1. 국궁 1단 승단심사 체험기 입급 하고나서 1단 심사를 3차례 보았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입급은 하였지만 치수가 들쭉날쭉한 적이 많았다. 소속정의 사범님에게 문의한 결과, 활 쏘는 자세가 문제라고 한다. 매번 활을 내는 자세가 똑 같을 수는 없지만, 습사를 통해 동일하게 내도록 연습을 해야 하는데,.. 회사원의 입장이라 여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형편은 못되었다. (주말 오전 2~3시간 정도) 하지만 안정적인 활 쏘는 자세를 갖추지 못하면 승단 심사를 본들 반복적으로 탈락할 수 밖에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부터 다시 활 쏘는 자세를 가다듬기로 하였다. 만작 시 고질적인 나쁜 습관이었던 고개가 돌아가는 문제부터 잡아가기로 했다. 한 2달 정도는 뺨을 원 없이 맞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