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궁 2단 승단심사 및 체험기
1단 승단(2022.10.23)후, 약 10개월이 되는 시점에 활쏘기의 자세가 비약적으로 좋아졌다.
하기는 1단 승단후, 몰기를 한 기록들이다.
몰기 1] 2022.11.6
몰기 2] 2022.12.17
몰기 3] 2023.1.15
몰기 4] 2023.2.5
몰기 5] 2023.6.6
몰기 6] 2023.6.10
----------------> 몰기 합계 : 6회(소요기간 : 약8개월)
몰기 7] 2023.8.3 활쏘기 자세가 안정적이 되기 시작함
몰기 8] 2023.8.19 : 동이궁52파운드로 변경사용.
몰기 9]2023.9.3
몰기 10~11] 2023.9.9 - 2번 몰기
몰기 12~15] 2023.9.10 - 4번 몰기
몰기 16~18] 2023.9.16 - 3번 몰기
몰기 19~20] 2023.9.17 - 2연몰(2번 연속으로 몰기)
몰기 21~22] 2023.9.23 - 2번 몰기
몰기 23~25] 2023.9.28 - 3번 몰기, 2연몰
몰기 26] 2023.10.1
몰기 27~28] 2023.10.7 - 2연몰
몰기 29] 2023.10.8 - 1인 사대 습사
몰기 30] 2023.10.14
몰기 31] 2023.10.15 - 1인 사대습사
----------------> 몰기 합계 : 25회(소요기간 : 약2.5개월)
활쏘기의 자세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된 상태에서 총 25번의 몰기를 하였다. 활터 가는 길이 즐겁기만 하였다.
1단 승단 후, 약 1년만(2023.10.28)에 2단 승단 심사를 보았다. 2단의 경우, 26중을 해야 한다.(9순까지 평 3중을 해야 함.)
2023년 상반기에 2단 승단 2회 도전했다가 낙방을 하고, 이번이 3번째 도전이었다. 8/3~10/15일(주말기준-평일은 회사업무로 인해 정에 오기는 어려움.) 까지 25회 몰기를 한 뒤라 어느정도 승단 가능성이 높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오전 8시30분 부터 시작된 승단 심사 날씨는 좋았으나, 조금은 쌀쌀하였다. 시작 전 1순 정도를 내 보았으나, 긴장된 탓인지 근육이 많이 경직되어 있었다. 1~2순 내면 괜찮겠지 생각을 하였으나, 생각처럼 되지는 않았다.
1~3순(8중)을 내는 동안 치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 역시 이전에 아무리 치수가 좋아도 승단 심사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하였는데,.. 불길한 느낌도 들었다.
운칠기삼(운이 칠할이고, 재주나 노력이 삼할이라는 뜻으로,사람의 일은 재주나 노력보다 운에 달려 있음)이라고 했던가,...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다행히 4~6순의 치수(11중)가 조금 더 나왔으나, 왠지 마지막순까지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매 순간이 긴장되고, 집중했던 것 보다 치수가 1~2시 낮게 나왔다. 밀고 당기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았다. 화살이 과녁 앞에 떨어지고 있었고, 아주 미세하게 뒤가 나는 것도 있었다.
6순까지 19중, 앞으로 7중을 더해야 한다. 9순까지 안가려면 7~8순에 7중을 해야 한다. 안간힘을 썼으나, 5중을 했다. 평소라면 충분히 7중을 할 수 있었으나, 긴장이 잘 안풀린 탓인지 몸도 무겁고, 밀고 당기기가 내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마지막 9순, 오늘 제일 낮은 치수가 2중이다. 2중만 하면 통과가 되는데,... 잘 될까? 의구심이 든다. 평소보다 힘도 많이 들어간 상태에 심리적으로 마지막 순까지 가다보니, 2중도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사대에는 혼자 서게되었다. 9순 1시 불발,... 긴장이 되었다. 호흡을 가다듬고, 2시 적중, 다시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고 3시 적중,... '내려가세요'란 말이 들렸다.
드디어 2단 승단 심사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1단 승단(2022.10.23) 후,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이다.
아래표는 2단승단 대회 기록표이다. 이전 처럼 0,1발을 맞추는 경우는 없으나, 좀 더 안정적인 치수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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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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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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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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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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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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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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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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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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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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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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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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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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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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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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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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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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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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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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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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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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